[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정책을 제시하고 있는 부산시민교육개발원은 지난 8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에서 ‘소외계층 학습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감공간’ 제1차 사업을 진행했다.
부산시민교육개발원이 진행하는 이 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부산시민교육개발원은 부산광역시교육청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은 ‘소외계층 학습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감공간’이라는 표어 아래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민교육개발원이 협력해 지역 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5가정을 선정해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부산광역시 전역에서 실시한다.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마음 편히 학습할 수 있도록 편안한 학습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은 부산 사하구 신평동의 중국인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이 더 나은 학습환경 속에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학습환경 분위기를 가꾸어 가는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모 부산시민교육개발원 원장, 정연국 수석부원장, 다수의 정리수납전문가 등이 직접 참여했다.
정상모 부산시민교육개발원 원장은 “부산시교육청 관내의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학습환경 분위기를 개선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더욱 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민교육개발원은 총 5회에 걸쳐 ‘소외계층 학습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감공간’ 프로그램을 부산 전역에 걸쳐 실시함으로써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마음 편히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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