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FC 토마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토마스는 지난 7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광주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8분 그라운드를 밟은 토마스는 교체 투입 15분 만에 동점골을 터트렸다.
활약은 이어졌다. 토마스는 후반 추가 시간 상대 수비수 몸을 맞고 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오린발 슈팅으로 연결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17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는 수원FC와 울산 현대의 경기가 뽑혔다.
전반 16분에 나온 윤빛가람의 선제골로 수원FC가 앞서갔지만, 후반 24분 마틴 아담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잔 42분 주민규, 후반 추가 시간 바코의 연속골이 나오며 울산이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은 K리그1 1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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