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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RMP2 공장 준공..."전구체 생산 경쟁력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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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달 중 핵심원료 양산 시작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양극소재의 원천인 전구체 핵심 원료 생산공장을 추가로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에코프로 계열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9일 오전 포항시 영일만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RMP 제2공장 준공식'을 실시했다. 사진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본사.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 계열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9일 오전 포항시 영일만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RMP 제2공장 준공식'을 실시했다. 사진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본사.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는 계열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9일 오전 포항시 영일만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RMP 제2공장 준공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RMP 제2공장은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핵심 원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을 공급하기 위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사업비 약 1천4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6천565㎡(8천36평), 건축면적 9천332㎡(2천823평) 규모로 증설한 공장이다. 지난 4월 공장 건물을 준공했고 시운전 과정을 거쳐 이달 내에 본격적으로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RMP 제2공장 준공을 통해 연산 기준 니켈 1만5천톤, 코발트 2천400톤, 망간 2천400톤 규모의 전구체 원료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를 기존에 가동 중인 RMP 제1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니켈 1만톤, 코발트 2천톤, 망간 1천500톤과 합치면 총 생산규모는 연산 기준 니켈 2만5천톤, 코발트 4천400톤, 망간 3천900톤으로 증가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RMP 제2공장 내 물류, 설비 등 전 공정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작업환경이 개선되고 생산효율성을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다.

김병훈 대표는 "이번 RMP 제2공장 준공으로 고품질의 전구체 원료 공급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앞으로도 국내 최초의 전구체 생산기업으로서 생산능력과 기술력, 가격 경쟁력 등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확대해 초격차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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