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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모멘텀 풍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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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8만원 제시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대신증권은 9일 네이버에 대해 효율성 높은 SA 위주의 광고 매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커머스 수수료율 인상 예상, 이커머스 사업 성장·수익화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대신증권이 네이버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사진은 네이버 그린팩토리와 제2사옥 '1784' [사진=네이버]
대신증권이 네이버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사진은 네이버 그린팩토리와 제2사옥 '1784' [사진=네이버]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광고 부문은 매크로 환경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함 검색 광고와 롱테일 광고주 기반으로 서치플랫폼 매출이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광고비 집행이 보수적인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 폭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커머스는 여전히 낮은 수수료율을 유지 중으로 향후 수수료율 인상 여지가 있다. D2C 사업으로 판매자, 소비자 락인 효과 증가가 기대되고 이커머스 사업 또한 지속적인 거래액 증가가 확인된다"며 "특히 포쉬마크는 1분기 흑자 전환으로 회사 계획보다 빠르게 실적을 개선 중이며 향후 검색광고, 라이브 커머스 도입 등으로 추가 실적 개선 여지가 풍부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공개가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드라이버로 작용하기는 부족하다"며 "다만 국내 데이터 대량 보유를 강점으로 글로벌 AI로부터의 검색 엔진 방어, 자사 AI를 통한 광고와 커머스는 물론 검색, 핀테크 등 기존 사업들의 고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속적인 AI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추가 비용 부담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AI의 모델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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