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LG CNS가 미국의 글로벌 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스마트팩토리의 생산효율과 보안성을 높인다.
LG CNS는 하니웰과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구축 협업을 확대하는 한편 생산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원격 제어하는 운영기술(OT) 보안 강화에 나선다.
또 양사의 검증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솔루션을 결합해 기업에 제공한다. LG CNS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에 하니웰의 공정제어솔루션을 결합한다.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보안통합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 시스템에는 AI기반 위협 탐지 기술 및 통합 위협 탐지·대응 서비스(MDR)도 연계돼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공장내 가스 유출, 화재 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여부를 파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한편,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하니웰은 공장자동화, 우주항공, 빌딩제어, 생산 솔루션 등 4대 사업 영역을 갖추고 있다. 하니웰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지가 발표하는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에 선정됐다.
이진규 LG CNS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장(전무)은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의 공동 오퍼링을 고도화하여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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