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김병내 남구청장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광저우시 남사구 대표단 일행을 영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남사구측 인사는 황샤오펑 남사개발구 관리위원회 부주임과 첸룽이 남사구 주택도시농촌건설국 조사원, 위젠펑 남사구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 5명이다.
황샤오펑 일행은 오는 8일 남구청을 방문해 김병내 구청장을 만난 뒤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등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남사구 방문 인사들은 신중국 창건 영웅 100인 중 한명인 정율성 선생의 고향인 양림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남구를 방문할 때마다 이곳을 찾고 있다.
남구와 중국 남사구간 교류는 지난 2011년 교류 의향서를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남사구 대표단이 남구를 찾은 것은 지난 2011년 11월과 2014년 9월에 이은 세 번째 방문이다.
남구 관계자는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양측이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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