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이 사계절 보라색꽃이 오감을 자극하는 퍼플섬에서 오는 10일부터 ‘퍼플섬 버들마편초꽃 축제’를 개최한다.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 말채찍(마편)처럼 생겼다 해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개화기간이 길어 퍼플섬에 안성맞춤인 꽃이다.
현재 퍼플섬에는 전국 최대규모의 3만9천㎡ 부지에 2천만송이의 버들마편초꽃이 만개해 해안산책로를 따라 퍼플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에게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사계절 보라색의 향연이 펼쳐지는 퍼플섬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퍼플섬에서는 버들마편초꽃 축제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아스타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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