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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무안타 2삼진 침묵 SD도 컵스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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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안타를 노렸으나 빈손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이날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2삼진을 당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5푼에서 2할4푼4리(172타수 42안타)로 떨어졌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나와 컵스 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먼에게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말 다시 타석에 나와 유격수 땅볼, 6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포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라이언 위더스는 1.2이닝 5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4패째(1승)를 당했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5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사진=뉴시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5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사진=뉴시스]

8회말에는 바뀐 투수 마이클 플머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컵스는 이날 샌디에이고에 7-1로 이겨 전날(4일) 당한 패배를 되갚았다.

컵스는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1회초 이안 햅의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초 대거 4점을 내 치고 나갔다. 선두타자로 나온 라이언 곰스와 트레이 만치니가 연속 타자 홈런을 쏘아 올려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진 찬스에서 댄스비 스완슨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 5-0으로 달아났다. 3회초에도 미겔 아마야가 투런포를 쳐 7-0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헥터 소토가 1루 땅볼을 친 사이 3루 주자 트렌트 그리샴이 홈으로 들어와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이후 컵스 마운드에 막히면서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스트로먼은 6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째(4패)를 올렸다. 컵스 일본인 타자 세히야 스즈키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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