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희준 스트렝스 코치 영입…퓨처스·신인·재활 선수 초점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스포츠과학 전문가를 코칭스태프로 영입했다. 주인공은 양희준 스트렝스 코치다.

양 신임 코치는 퓨처스(2군) 팀 선수를 비롯해 신인과 재활 선수들을 대상으로 운동 처방을 통해 야구전문적인 운동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부상 방지와 올바른 운동 메카닉을 발달시키는 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양 코치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과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에서 트레이너로 근무하며 스포츠 분야 현장 경험을 갖고 있다.

양 코치는 구단을 통해 "KBO리그에서 명문팀으로 꼽히는 LG에서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선수들의 몸을 잘 만들어서 야구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최선을 다해서 선수들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