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이달 분양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17층, 총 571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1ㆍ59ㆍ74ㆍ84㎡ 182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해당 단지는 경천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호선과 환승 이용 시 1호선, 7호선 등을 이용해 서울 전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자차로는 관악IC를 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삼막I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로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 신우초가 있는 초품아 아파트로 광신중·고, 미림여고 등 반경 1km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해당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됐으며 택배차량도 지하주차장을 통해 진입하도록 돼 있다. 단지 내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그리너리 스튜디오,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림뉴타운은 서울 서남부권의 최대 재개발 지역으로 총 면적 35만4천여㎡, 6천100여세대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신림뉴타운은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신림 3구역 재개발사업인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서울대벤처타운역과 관악산 숲세권, 도보통학 안심학세권 등 우수한 주거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신림뉴타운은 서울 내에서도 저평가 되었던 지역으로 개발이 진행될수록 추후에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