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경북(TK) 출신 5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진행된 제 75회 국회개원기념식에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
올해로 3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우수한 입법과 정책연구 등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를 국회가 직접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고 시상함으로써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고자 2021년 신설된 상이다 .
이날 수상한 5명의 TK 의원들은 '여야 협치' 부문에서 김상훈 의원(3선, 대구 서구)과 우수 법률안 부문에서 임이자(재선, 경북 상주문경), 홍석준(초선, 대구 달서갑), 김형동(초선, 경북 안동예천), 최연숙(비례대표)의원 등이다.
우수 법률안 부문과 관련, 정치·행정 분야에서는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을 발의한 김형동 의원 등이 수상했고,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제안한 홍석준 의원이 수상했다.
또,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을 대표 발의한 임이자 의원 등이 선정됐다. 임 의원은 2년 연속 우수 법률안 발의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문화 부문에는 대구 동산병원 간호부원장 출신의 최연숙(초선, 비례대표) 국민의힘 의원이 '아이돌봄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로 이름을 올렸다.
입법활동 부문 수상자는 지난해 1월 27일부터 올해 2월 1일까지 가결된 법률안 중 107명의 의원들이 발의한 법률안 159건을 평가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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