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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내년 상반기까지 시설공단 설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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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진행한 남구 시설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공단 설립이 타당하다는 결론에 따라 내년 상반기 목표로 시설공단 설립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난 2022년 10월 24일부터 지난 21일까지 7개월에 걸쳐 실시한 남구 시설공단 설립에 관한 타당성과 적정성 검토 용역 결과를 최근 남구청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사진=광주 남구]

지방공기업평가원은 구청에서 관내 7개 공공시설물의 전문적인 통합 관리와 인력과 예산의 효율적 운영,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설공단을 설립하는 것에 대해 사업의 적정성을 비롯해 타당성, 수지 분석 측면에서도 모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용역에서 타당성과 적정성 진단을 받은 사업은 관내 공영주차장과 남구종합청사, 다목적체육관, 봉선테니스장 등 총 7개 분야였다.

검토 결과 7개 대상사업 모두가 적정하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 타당성까지 충분히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공단설립 법적 타당성과 함께 지방재정 수지개선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시설공단 설립을 위한 수순 밟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곳곳에 분포돼 있는 공공시설물의 운영 주체를 시설공단으로 일원화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주민들의 편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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