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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감비아와 0-0 무승부…16강서 에콰도르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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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국 축구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무대에서 에콰도르를 만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비아와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한국 U-20 대표팀의 김용학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KFA)]
한국 U-20 대표팀의 김용학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선 한국은 승점 5(1승 2무)로 감비아(승점 7)에 이어 F조 2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6월 2일 오전 6시 B조 2위인 에콰도르와 16강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감비아전에 앞선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출전 시간을 부여했다. 이지한, 황인택, 조영광 등이 선발로 나서며 16강전을 대비했다.

한국과 감비아는 무리하지 않으면서 탐색전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양 팀 모두 결정적인 장면 없이 전반전이 흘러갔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원을 대신해 강상윤이 투입하며 변화를 모색했다.

후반 초반 골키퍼 문현호의 선방이 한국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다. 골문 구석으로 향하던 아다마 보장의 헤더를 팔을 쭉 뻗어 쳐내 0-0 균형을 유지했다.

한국 U-20 대표팀의 사령탑 김은중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KFA)]
한국 U-20 대표팀의 사령탑 김은중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KFA)]

문현호는 후반 22분 살리푸 콜리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자 역동작이 걸린 상황에서도 팔을 뻗어 막아내는 감각적인 선방도 선보였다.

감비아의 보장은 후반 25분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가슴을 쓸어내린 한국은 교체로 들어온 김용학과 배준호의 돌파로 감비아를 괴롭혔지만 끝내 상대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하면서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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