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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결승골' 서울, 강원 1-0 제압…제주 제치고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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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강원FC를 꺾고 리그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서울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홈경기에서 강원에 1-0으로 이겼다.

FC서울 윌리안(가운데)이 득점을 기록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서울(승점 27·8승 3무 4패·29골)은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7·8승 3무 4패·23골)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제주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섰다.

리그 5경기(1무 4패)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강원(승점 11·2승 5무 8패)은 11위에 머물렀다.

전반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은 서울은 강원을 강하게 압박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강원을 몰아치던 서울의 노력은 전반 27분 결실을 봤다.

윌리안이 하프라인 왼쪽 측면 부근에서 공을 몰고 강원 문전까지 진입했다. 그리고 낮게 깔아 찬 슈팅이 골네트를 가르며 서울이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강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갈레고를 투입하며 반격을 꾀했다. 그러나 이후 분위기도 서울이 주도했다.

서울 공격수 황의조는 후반 중반 유효슈팅을 연거푸 기록하며 강원을 물러서게 했다.

강원은 후반 33분 양현준을 대신해 김대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이 역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강원은 후반전에 한 차례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 수원FC의 경기에서는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인 광주가 2-0으로 이겼다.

광주는 20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수원을 몰아친 끝에 7경기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광주는 승점 18(5승 3무 7패)로 8위에 자리했다. 4연패를 당한 수원FC(승점 15)는 9위로 내려앉았다.

리그 선두 울산 현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공방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울산은 1-3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주민규의 멀티골이 터지며 패배 위기를 벗어났다.

주민규는 리그 8호골로 나상호(서울)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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