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일산서구 구산동의 벼 병해충 예찰포에서 손 모내기 활동과 농작업 캠페인을 실시했다.
예찰포는 무방제구와 표준방제구 구획재배를 통해 병해충 및 생육상황을 비교·분석하는 벼 병해충 시험장으로, 정밀 장비를 활용해 조사한 병해충 발생 상황을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주기적으로 입력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농업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추청(일본쌀)과 참드림(고품질경기쌀)을 기계이앙하고 못줄을 사용한 모내기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농작업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농작업 안전의 필요성 인식과 재해예방교육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이영애 농업기술센터 과장은 “주곡인 벼 자급률을 높이는 데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손 모내기와 농작업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농업,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며 쌀 안정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예찰포 이외에도 관찰포 및 시 특산물 ‘가와지1호’ 시험포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을 위한 병해충 적기방제와 생육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