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불합리한 민원처리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고충 해소를 지원할 제3기 광산구 시민권익위원회가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제3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향후 위원회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
제3기 광산구 시민권익위는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도록 교수, 언론인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 오는 2025년까지 고충 민원 조사와 민원 처리 실태 조사‧지원, 고질적 민원 조정‧중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3기 시민권익위원회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산구를 만들고, 시민의 권익을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