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SK그룹노동조합협의회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고충을 돕기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단법인 SK그룹노동조합협의회는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이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를 키웠던 뜻을 본받아 ‘인재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 19일 올해 정기 총회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의결한 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2천만원은 보호종료 아동들의 자립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노동조합협의회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순기능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에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환희 SK그룹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SK가 인재를 키우듯 노동조합도 사람을 소중히 키우는 ‘인재의 숲’ 조성사업에 한걸음씩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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