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아동의 인권존중과 긍정양육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평생학습관 수강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과 리플렛을 나눠준 데 이어, 지난 19일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을 찾은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직접 아동학대 신고 절차, 진행 과정 및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아동학대의 유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생소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소개해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내달 23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목적 야영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는 위기아동의 선제적 발굴 및 보호를 위해 ▲2020년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2021년 [원스톱(one-stop)아동보호시스템] 구축 ▲2022년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운영 등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내로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추가 채용해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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