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알에프세미는 최대주주로 오르는 진평전자가 최근까지 총 25개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알에프세미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배터리데이 2023'에 진평전자, 진평그룹과 함께 참가한다. LFP 사업 설명은 김재석 진평그룹 총괄이사가 맡는다.
진평전자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외장재 등 LFP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국내, 미국, 유럽 등에서 발급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특허로는 ▲탭밀도를 향상시킨 전구체를 포함 리튬 이차전지 ▲기상 성장 탄소 섬유를 포함하는 리튬 이차전지용 음극 집전체 전처리 ▲비대칭 코팅된 분리막을 포함하는 전극 조립체 ▲전해질리튬-란타늄-지르코늄계 고체 전해질의 제조 등이다.
회사는 국내,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특허를 등록한 25개 특허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22일 임시주총에서 배터리 판매를 위한 사업목적을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진평전자는 국내회사로의 전환을 위해 지배구조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진평전자가 국내 지주회사로서 알에프세미와 홍콩진평을 지배한다. 향후 알에프세미가 홍콩진평을 지배함으로써 진평전자→알에프세미→홍콩진평→상해·산시란완진평의 수직계열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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