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NHN클라우드는 경상남도 산하 시‧군, 기관 등 총 161개 대민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 일환이다. 경상남도를 비롯해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5개 사업이 대상이다.
NHN클라우드는 ▲웹서비스 경로 효율화 바탕 사용자 접근성 개선 ▲경남도청 중심 보안 관리 체계 고도화 ▲백업‧복구 체계 강화 등 지자체 맞춤형 클라우드 활용 모델을 구축했다.
기존 시스템 환경 대비 시스템 응답시간을 최대 50% 단축했다. 시간당 처리량(TPS) 개선 등 주요 성능을 강화해 고성능 시스템 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설계부터 이관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역 기업과 협업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환 이후에도 지역과 협력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다양한 대민 서비스를 최적화된 방식으로 구성하는 등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전환을 완수했다"며 "앞으로도 공공 부문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만의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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