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3포인트(0.16%) 상승한 2479.35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천44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10억원, 510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삼성SDI, 포스코홀딩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퓨처엠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물산, LG에너지솔루션 등은 1% 미만으로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의약품, 화학, 철강금속 등은 오른 반면 전기가스, 운수창고, 의료정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0포인트(0.96%) 하락한 814.5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천168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이 813억원, 개인이 481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리노공업이 11% 이상 빠졌고 레임보우로보틱스도 6%대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 에스엠, HPSP, 에코프로비엠 등도 하락했다. 반면 펄어비스가 5% 이상 올랐고 엘앤에프, 알테오젠, JYP엔터, 포스코DX 등도 상승했다.
업종별로 운송, 금융, 컴퓨터서비스 등은 내린 반면 운송, 부품, 유통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0.19%) 오른 1천337.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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