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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 유령 승강장에 디아블로4 체험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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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무료 신청 가능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서울시 지하철 역사 내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 '디아블로4' 체험존 '헬스테이션'이 비밀스럽게 마련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서울교통공사와의 협력으로 5호선 영등포시장역 역사 내에 사용되지 않는 유령 공간인 지하 4층 승강장을 디아블로4와 관련한 미스터리한 사건 현장으로 탈바꿈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를 앞두고 디아블로4 특유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경험을 현실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브랜드 체험존 헬스테이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헬스테이션은 오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일, 일별 14회로 운영되며 주차별로 온라인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게 특별한 체험형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6월 6일까지 디아블로 공식 이벤트 사이트에서 만 18세 이상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19일 헬스테이션의 정식 오픈과 함께 추가 공개된다.

한편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디아블로4는 6월 6일 출시되며 현재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PC·콘솔 버전으로 출시되며,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플레이와 진행 데이터 동기화가 지원된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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