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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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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아대구페스타 서막…12일 전야제, 13일~14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3~14일 국채보상로인 중앙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 구간까지 펼쳐진다.

10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에 따르면 지난 3월 시민공모를 통해 신나게 즐기고 파워 에너지를 충전하는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과 대구의 사투리가 담긴 ‘신난DAY, 힘난DAY’를 슬로건으로 올해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대구예총(회장 이창환) 주최로 개최된다.

파워풀 대구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시]
파워풀 대구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시]

12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리는 전야제는 해외 공연팀들의 화려한 공연들이 열리고, 13일 오후 7시 30분 2·28기념중앙공원 맞은편 무대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따른 미래비전을 담아 '비상, 대구 미래의 빛'을 주제로 대형 미디어파사드, 100인의 시민합창 퍼포먼스와 함께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연다.

이번 축제는 중앙네거리부터 공평네거리까지 구간을 48시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파워풀대구퍼레이드, 거리문화제, 시민문화제,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파워풀대구퍼레이드는 8개국 82팀, 2천600여명이 참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거리 퍼레이드이다.

팝·힙합·클래식·전통·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연주팀과 스트릿‧K-pop댄스·현대무용·실용무용·해외댄스팀 등 80여개팀, 1천여명의 국내·외 전문 공연팀이 펼치는 거리문화제는 양일간에 걸쳐 거리예술제, Fan대구콘서트&퍼포먼스, 파워풀뮤직쇼, 심야문화제, 시민예술경연(보컬, 트롯, 스트릿댄스, K-pop댄스 파이터 4개부문)으로 구성된다.

2·28기념중앙공원과 공평네거리까지의 국채보상로에서는 에코존, 대구예술존, 먹거리존, 홍보존이 구성돼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다채로운 체험과 대구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접하고 환경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홍보존에서는 대구에서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로봇기업이 참여해 4족보행로봇, 로봇바리스타 등의 전시와 로봇이 직접 조리하고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주목할 프로그램 중 하나는 에코존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이다.

심각한 기후변화 등 지구 위기 극복을 위해 친환경 축제 개최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에코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시민이 만들고 즐기는 진정한 시민주도형 대표축제가 되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대구의 매력을 맘껏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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