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의 평창지역망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재수)과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9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의 18번째 지역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평창지역망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KREONET의 첨단 연구 인프라가 평창권 미래 스마트 농업 분야는 물론 천문·우주 등의 첨단연구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는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그린바이오 과학기반 학·연·산 협력을 매개하고, 서울대학교 광학관측소 및 한국천문연구원의 KVN(Korean VLBI Network; 한국우주전파관측망)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국가과학기술연구망 평창지역망센터 설치를 계기로 첨단 ICT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더 넓힐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KREONET의 18번째 지역망센터인 평창지역망센터 개소를 통해 테라급 국가과학기술연구망 구축 및 안정적 서비스를 발판으로 강원 평창 및 국내 연구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연구망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REONET은 정부출연기관, 정부·공공기관, 고등교육기관, 산업체연구기관, 학·협회 등 200여개 기관에 연구개발활동을 위한 초고성능 국가 연구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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