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7포인트(0.49%) 오른 2513.21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천493억원, 외국인이 2천521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6천943억원을 팔아치웠다.
대형주 중 네이버가 5%대 강세를 보였고 LG전자, 신한지주,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 등도 올랐다. 반면 포스코퓨처엠이 5% 이상 하락했고 포스코도 3%대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셀트리온 등도 내렸다.
업종별로 음식료업, 건설업, 증권 등은 오른 반면 의료정밀, 철강금속, 섬유의복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8포인트(0.33%) 내린 842.28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56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19억원, 24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가 6% 이상 하락했고 스튜디오드래곤, 에코프로비엠, JYP엔터, 포스코DX, 에스엠 등도 내렸다. 반면 케어젠, 레인보우로보틱스, HLB, 리노공업, 펄어비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금융, 오락, 전기전자 등은 내린 반면 음식료담배,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원(0.11%) 하락한 1천321.4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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