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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수단·팬 함께 '기부럽'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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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선수단과 팬이 함께 힘을 모아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두산 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팬들과 함께 하는 '기부럽(Give Love, 사랑을 나누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부럽 캠페인은 국내 최대 공익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진행한다. 이달(5월) 한 달 동안 구단, 선수단, 팬들이 함께 참여한다.

모든 기부 미션 달성시 구단이 학대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총 5000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내용이다. 선수단은 안타나 홈런을 쳤을 때 '하트 세리머니'로 팬들에게 마음을 전한다.

두산 베어스는 구단, 선수단, 팬이 함께하는 기부행사인 기부럽 캠펜인을 진행한다.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허경민과 이승엽 두산 감독(오른쪽)이 기부콩 모형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는 구단, 선수단, 팬이 함께하는 기부행사인 기부럽 캠펜인을 진행한다.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허경민과 이승엽 두산 감독(오른쪽)이 기부콩 모형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안타 1개당 10만원, 홈런 1개당 100만원이 각각 적립된다. 하트 세리머니는 양석환(내야수)이 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선수단은 경기 중 각자 준비한 특색있는 하트 세리머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이 동참할 때 기부금도 쌓인다.

팬들은 '댓글 이벤트'와 '기부 콩 배너'로도 함께할 수 있다. 해피빈 기부럽 캠페인 페이지에서 팬들의 댓글 1건당 2000원을 적립한다.

1만명 응원이 모이면 구단은 2000만원을 기부한다. 또한 팬들이 학대피해아동 지원 모금함에 직접 기부할 수 있도록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에서 배너를 통해 '두산 베어스 기부콩'을 지급한다.

구단, 선수단, 팬이 적립한 기부금은 비정부기구(NGO) 단체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 대상 심리치료 지원과 문화체험에 쓰일 예정이다.

배우 임수향은 5일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전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그는 지파운데이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임수향은 5일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전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그는 지파운데이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구단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 앞서 '해피빈'과 기부금 전달 약정식을 진행한다. 이날 홈 경기 시구는 지파운데이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임수향이 나선다.

구단은 "두잇포유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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