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2일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와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전력 강진지사장을 비롯해 본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1인 가구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징후가 감지될 경우, 군 복지담당자에게 알림 문자 발송을 통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이달부터 지역 내 1인 가구 200가구를 대상으로 6개월의 시범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해당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맞춤형 돌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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