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영암군은 지난 2일 농번기 영농인력 안정수급 지원대책 마련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군이 지난달 발표한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대책의 후속 조치로서 시행됐다.
우승희 영암군수, 정운갑 영암군의회 경제건설위원장 등 농업인단체 관계자, 농가 대표 등 40여 명의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냈다.
군은 농번기 영농인력 안정수급 대책으로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확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1촌 맺기 등을 제시했다.
여기에 참석자들은 ▲인근 시·군과 근로자 인건비 협의 ▲직업소개소 간담회 추진 등 제안을 더하며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사회와 함께 농번기뿐만 아니라 사계절 체계적인 인력수급 균형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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