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에어바운스를 사직구장 내 추가 설치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달(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주말 홈 3연전에 시범 운영됐다.
안전사고 예방 인력과 함께 오는 5일부터 홈 경기 시 상시 이용 가능하다.
에어바운스는 '자이언츠 하우스'와 '해적 슬라이드' 두 가지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설치 장소는 1루측 식음료 매장 공간이다.
홈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7회말 종료 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신장을 80㎝ 이상부터 150㎝ 이하로 설정했다. 또한 최대 수용 인원은 자이언츠 하우스와 해적 슬라이드 각각 10명씩으로 제한하고 1회에 10분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구단은 지난 2020시즌부터 어린이 팬들이 경기 중 이용 가능한 트램폴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구단은 "향후에도 사직구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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