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골든블루는 세계적 명성의 주류품평회인 2023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 이하 몽드셀렉션)에 참가한 전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 주류 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국제 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 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손꼽힌다. 매년 80여 개국의 3000개가 넘는 제품을 엄격히 심사하여 우수 제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한 ㈜골든블루의 제품은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팬텀 오리지널 17 ▲혼 등 총 6종이다.
‘골든블루 20년 서미트’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전 세계 위스키 중 최상위 품질을 지닌 제품에게 수여되는 최우수금상(Grand Gold)을 받았다. 특히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 최우수금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또한 2015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금상을 받는 금자탑을 쌓았다.
‘골든블루’는 다년간의 소비자 음용 트렌드 분석과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 36.5도 위스키다. ‘골든블루’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을 활용한 차별화된 블렌딩 기법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팬텀’도 이번 몽드셀렉션에서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팬텀 오리지널 17’은 2018년 제품이 출시된 이래 5년 연속 최우수금상을 획득했으며, ‘팬텀 오리지널 리저브’도 출시 이후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금상을 거머쥐었다.
‘팬텀 오리지널 17’은 엄선된 17년산 스코틀랜드 원액을 베이스로 달콤함과 함께 피트의 스모키함으로 마무리되는 다채로운 풍미와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다. ‘팬텀 오리지널 리저브’는 스코틀랜드산 하이퀄리티 원액 베이스에 차별화된 35도 블렌딩 레시피로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의 경우 지난해 처음으로 몽드셀렉션에 출품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금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은 경북 문경의 특산품인 사과를 원재료로 사용해 쌀을 원료로 만든 증류주와 달리 은은하면서도 깊은 향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싱글몰트 위스키와 동일한 증류 기법을 사용하고 300일간 항아리에 숙성하는 독특한 제조 과정을 거쳐 알코올 향은 최소화하면서 원재료인 깊은 사과의 풍미가 특징이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2023 몽드셀렉션 주류품평회’에서 다년간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내 주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골든블루 제품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몽드셀렉션은 매년 100여 명의 주류 전문가들이 제품의 맛과 향을 포함한 품질을 5개월 동안 분석하여 평가한다. 평가 점수 60점 이상은 동상(Bronze Quality Award), 70점은 은상(Silver Quality Award), 80점 이상은 금상(Gold Quality Award) 그리고 90점 이상 제품에 최우수금상(Grand Gold Quality Award)을 수여한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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