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한화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KT 위즈와 주말 홈 3연전 첫째 날 경기를 치른다.
한화 선수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뽑은 어린이 이름이 마킹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다. 경기 후에는 해당 키즈클럽 회원들에게 어린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을 선물로 발송한다.
이날 경기 전 시구는 주장 정우람(투수)과 최재훈(포수) 선수 자녀들이 참여하는 합동시구로 진행한다. 해당 선수들은 시포자로 참여해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한다.
장외무대에는 야구 체험 이벤트로 피칭존이 설치된다. 솜사탕과 구슬아이스크림 푸드트럭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구장 입장 게이트에서는 선착순 2000명의 어린이에게 필통을 선물한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는 5월 키즈데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장내 아나운서, 볼보이, 리포터, 애국가 제창 등 기존 키즈데이 이벤트에 어린이날 한정 이벤트로 베이스러닝을 체험할 수 있는 키즈런 이벤트를 추가로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한화이글스 공식 앱 '한화이글콕'에서 29일부터 가능하다.
구단은 더 많은 어린이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3세 이하 전체 어린이를 대상으로 응원단장·치어리더·기자단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청은 체험을 원하는 부문에 대한 지원 영상을 이메일로 29일부터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외야지정석 4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어린이날 이벤트 안내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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