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휴식 시간을 얻었다. 피츠버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 C.에 있는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두 팀의 이날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비 때문이다.
경기 전 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결국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로 열린다.
30일 더블헤더 1차전은 리치 힐(피츠버그)과 패트릭 코빈(워싱턴), 2차전은 빈스 벨라스케스(피츠버그)와 채드 쿨(워싱턴)이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피츠버그는 28일 기준 18승 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에 올라있다. 반면 위싱턴은 9승 15패로 동부지구 최하위(5위)로 처져있다.
배지환은 올 시즌 개막 후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과 빠른 발을 자랑하고 있고 선발과 백업 멤버를 오가며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4리(71타수 18안타) 2홈런 9타점 10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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