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매물로 급락세를 탄 대성홀딩스, 선광이 4거래일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오전 9시 27분 기준 대성홀딩스와 선광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내린 채 거래되고 있다. 서울가스와 삼천리 등은 하한가까지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20%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다우데이타와 다올투자증권, 하림지주는 급락세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세방은 전일 대비 130원(0.76%) 오른 1만5천840원에 거래되며 급락 종목 중 유일하게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차액결제거래(CFD)로 레버리지 투자를 하다가 증거금 부족으로 반대매매가 벌어지며 발생한 현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김익래 다우키움 회장과 김영민 서울도시가스그룹 회장은 주가 폭락 전 고점에서 블록딜로 주가를 매도해 의구심을 자아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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