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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레인보우 포인트', 7월부터 혜택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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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지금까지 고객들에게 제공하던 '레인보우 포인트'의 혜택을 충분한 사전 공지 없이 7월부터 변경·축소해 이 포인트 제도를 이용하던 소비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SK텔레콤은 7월 1일부터 음성통화, 발신번호표시 서비스, 컬러링(통화연결음) 서비스 등에 제공하던 레인보우 포인트 사용방법을 변경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출시된 레인보우 포인트는 이동전화 납부 요금에 따라 누적되는 기본 마일리지형 포인트로, SK텔레콤이나 SK텔레콤 제휴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천점, 3천점, 5천점 등 일정한 단위의 포인트를 적립하면 위의 서비스를 해당 포인트 만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왔다.

그러나 SK텔레콤은 이를 변경, 레인보우 포인트 1점을 1원으로 결제할 수 있는 형식으로 통합해 운영할 방침이다.

기존 레인보우 포인트 혜택은 음성통화의 경우 1천점에 10분 무료통화 혜택을 제공했으며 3천점은 30분, 5천점은 60분,1만점은 150분,1만5천점은 350분, 2만점은 600분 가량의 무료통화 혜택을 제공해왔다.

발신번호 표시 서비스 역시 1천점에 1개월의 무료 서비스 기간을 제공해왔으며, 3천점을 모으면 3개월, 5천점을 모으면 6개월, 1만점을 모으면 15개월의 발신번호 표시 서비스 무료 이용기간을 제공해왔다.

컬러링 서비스의 경우 레인보우 포인트 1천점을 모으면 1개월 동안 무료 이용이 가능했으며 3천점을 모으면 3개월, 5천점을 모으면 6개월, 1만점을 모으면 15개월 동안 무료 이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7월 1일부터 레인보우 포인트 1점당 1원의 결제 방식을 따르게 되면 위 3개 서비스에서 소비자가 받는 혜택은 줄어들게 된다.

현재 SK텔레콤의 발신번호 표시 서비스 한달 이용 금액은 1천원이다. 1점이 1원이라면 1천점이 모아졌을 때 한 달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현금을 지불하는 한달 이용금액과 차이가 없다.

그러나 변경 전 5천점을 모았을 경우 6개월 동안 발신번호 표시 서비스 무료 이용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변경 후에는 5천점이 모이면 5천원으로 환산돼 5개월 무료 이용만 가능하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종전과 비슷하게 포인트를 모으고도 1개월 무료 사용기간을 손해보는 셈이다.

음성통화의 경우도 비슷하다. 요금제와 할인혜택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일반요금인 10초당 20원의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변경 전보다 고객이 받는 혜택이 역시 줄어든다.

레인보우 포인트로 10분 동안 무료통화를 하려면 기존 1천 포인트보다 많은 1천200점의 포인트를 모아야 하기 때문.

SK텔레콤은 그러나 "1점 당 1원의 결제 방식은 이미 약관에 반영돼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미 2004년 5월부터 이같은 내용을 약관에 표시했으나 레인보우 포인트 홍보와 프로모션을 위해 음성통화, 발신번호표시 서비스, 컬러링 서비스에만 혜택을 더 제공해 왔다는 것.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할인혜택의 축소에 대해 "혜택의 축소가 아니라 타 마일리지와의 호환을 위해 마일리지 계산 방법을 통합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인보우 포인트를 오케이 캐시백, 멤버십 마일리지 등과 호환해 사용하려면 1점당 1원이라는 공통적인 가치 측정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SK텔레콤을 이용하는 한 소비자는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1만점이 넘는 포인트를 모았는데 조건이 바뀌면서 오히려 손해를 입게 됐다"며 "게다가 7월에 포인트 제도가 바뀌는 데도 6월 중순에 와서야 잠깐 웹사이트에서 공지하는 등 사전에 충분한 홍보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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