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산구 곳곳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소통의 장이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애인의 날 하루 전인 지난 19일 광산구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광주카리타스근로시설과 보호작업장을 방문, 노동 현장을 살펴보고 직접 장애인 일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카리타스근로시설은 일반 작업환경에서는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에서 직업훈련을 받거나 직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이다. 2014년 9월 운영을 시작해 9년째 질 좋은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날 일자리 체험과 함께 장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장애인복지시설‧장애인일자리 확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실적 향상 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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