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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트와이스·세븐틴이 이끄는 호실적…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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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육성 시스템 수출 시장 확장도 주목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JYP엔터에 대해 주요 아티스트가 미국·중국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호실적을 이끄는 가운데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 수출 시장 확장도 주목할만하다고 분석했다.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천원에서 11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JYP엔터의 목표주가를 높였다. 사진은 JYP엔터의 대표 아티스트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NH투자증권이 JYP엔터의 목표주가를 높였다. 사진은 JYP엔터의 대표 아티스트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 주요 라인업이 미국·중국으로 저변을 확장하며 실적 체력 높아진 가운데, 아티스트육성 시스템의 글로벌 수출이 본격화되며 중장기 성장 동력까지 갖춘 사업자"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의 경우 기존 주력 시장 팬덤이 건재한 가운데, 미국 팬덤 규모까지 지속 확대되며 고성장세를 재차 확인한 상황"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월드투어 중 LA 공연은 5만명 모객이 가능한 Sofi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데, 티켓은 예매와 동시에 매진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트레이키즈의 경우 5~6월 컴백이 예상되는데, 재차 역대급 판매고 기대된다. 또한 중국 팬덤 규모의 유의미한 확장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향후 중국 공연시장 재개 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미국 걸그룹(A2K)의 경우 5월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로 팬덤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이후, 12월 데뷔 예정이다. 서구권 타깃의 라인업은 처음인 만큼, 유의미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는 한국 보이그룹(LOUD)과 중국 보이그룹(Project C) 데뷔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에는 일본 보이그룹(NiziU Boys)도 대기 중이다. 일본 걸그룹(NiziU)를 통해 확인한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 수출 시장이 글로벌로 확대되는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38% 오른 938억원, 영업이익은 38% 성장한 265억원으로 전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직전 추정치 대비 상향폭이 큰데, 완만한 성장을 가정했던 트와이스와 엔믹스의 신보가 예상 이상의 판매고(153만장, 68만장)를 보인 점을 반영했다"며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38만명, 18회) 관련 티켓 매출과 부가 매출(MD)의 경우 기대했던 만큼 유의미한 기여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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