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삼성카드, 롯데멤버스, CJ올리브네트웍스, NICE평가정보 등과 함께하는 '데이터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 얼라이언스는 플랫폼, IT서비스, 유통, 신용정보 등 각 분야별 데이터 활용 경험이 풍부한 기업들이 모여 더욱 확장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각 사는 분야별 강점을 살린 결합 데이터 상품을 기획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포털 서비스인 네이버의 검색, 클릭 정보 기반의 관심사, 트렌드 정보 등 데이터 제공뿐 아니라 분석 플랫폼 역할도 함께 맡았다. 5개사로부터 결합된 데이터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제공사는 양질의 데이터를 안심하고 공개할 수 있으며, 고객은 데이터뿐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 플랫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데이터 얼라이언스 기반 상호 협력으로 더욱 확장된 데이터 서비스 제공은 물론 국내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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