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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대리점과 동반성장 위한 소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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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계약서 도입·대리점 상생팀 운영…간담회와 시상식도 개최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오리온이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 행보로 '대리점 동반성장 간담회 및 시상식'을 지난 18일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강원도 권역의 77개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오리온은 2022년 경영실적과 2023년의 주요 전략을 공유했으며, 우수대리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오리온의 '대리점 동반성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리온]
오리온의 '대리점 동반성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리온]

이와 함께 오리온은 대리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업활동 지원 ▲금융비용 부담 완화 ▲복리후생 제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 확대해 갈 것을 약속했다.

오리온은 이달 20일 충청도, 전라도 권역 53개 대리점, 25일 경상도 권역 69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각각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함께 진행된 우수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서울송파, 인천연수 등 6개 대리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서울송파대리점은 효율적인 거래처 관리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인천연수대리점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등 신수종 사업 성장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오리온은 2015년 윤리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선포하고, 대리점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영업, CSR, 법무 등 3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대리점 상생팀' 운영을 시작했다.

또 총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해 대리점과 협력회사에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식음료업종 표준 대리점 계약서'를 도입하고 대리점 매출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 활동 지원, 영업전략 수립·공유 외에 상조물품과 명절선물 제공 등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 중이다.

오리온은 원부재료와 설비 협력회사를 대상으로도 매년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7년 주요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8년 '상생협력 포털', 2022년 '전자입찰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1천만원 이상의 대금 지급 일수를 최대 30일 단축함으로써 물가 상승에 따른 협력회사의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대리점의 성장이 곧 오리온의 성장으로 직결되는 만큼 상호 윈윈하는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윤리경영에 기반한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하면서 대리점, 협력회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지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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