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8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2포인트(0.19%) 내린 2571.09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6천647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천649억원, 3천414억원을 사들였다.
대형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홀딩스, 기아, 네이버 등이 2% 이상 빠졌고 현대차, 카카오,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등도 내렸다. 반면 LG화학, 삼성SDI,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의약품, 전기가스, 기계 등은 하락한 반면 섬유의복, 보험업, 화학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8포인트(0.05%) 하락한 909.02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319억원, 1천7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천64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가 4% 이상 하락했고 펄어비스, 셀트리온헬스케어, HLB, 케어젠, 셀트리온제약, 에스엠 등도 2%대로 내렸다. 반면 포스코DX가 8% 이상 올랐고 에코프로와 엘앤에프도 각각 6%, 3%대 강세를 보였다.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에코프로비엠, 스튜디오드래곤 등도 상승했다.
업종별로 건설,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은 내린 반면 금융, 섬유의복, IT부품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5원(0.57%) 오른 1천318.6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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