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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제289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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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0일간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산청군의회가 17일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 회기에 들어갔다.

임시회에서는 ‘산청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2023년도 주요 사업장 현장답사’, ‘군정에 대한 질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김수한 의원, 조균환 의원, 이영국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가운데)이 17일 제289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산청군]

김수환 의원은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군민에게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지원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대상포진은 면역체계가 약화된 노인층에게 주로 발병한다”며 “대상포진 무료접종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회 접종으로 50~60%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며 “접종 후 감염 시 통증감소와 합병증의 발생 빈도도 줄일 수 있다”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균환 의원은 소규모 수도시설에도 방범용 폐쇄회로티브이(CCTV) 설치를 제안했다. 조 의원은 산청군에는 총 258개의 수도시설이 있지만 CCTV가 설치된 곳은 정수장 3곳뿐"이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물복지 실현과 상수도 물탱크 시설에 대한 위해요소 예방 차원에서 CCTV설치는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영국 의원은 산청의 풍부한 산림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산청형 수목원 조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산청군 면적의 78%가 산림”이라면서 “숲 문화가 있는 청정 산청 만들기”를 주문했다. 이어 “동의보감촌을 수목원으로 조성한다면 최소비용으로 훌륭한 자연 교육장과 여가시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지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의원 여러분께서는 군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우리 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비판과 대안을 함께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산청=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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