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국제학생교류센터(ISE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머니트리 카드'를 국제학생증 겸용으로 발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와 한준성 국제학생교류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국제학생교류센터는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국제학생증(ISEC), 국제유스증(IYEC)·국제교직원증(IFEC)을 발급하는 국제인증카드 전문기업이다. 국제학생증을 소지하면 제휴된 전 세계의 기업과 기관, 가맹점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협약으로 선불충전형 카드인 머니트리 카드와 국제학생증 기능이 있는 'ISEC 머니트리 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특정 은행 계좌만 연동된 일반적인 학생증 겸용 카드와 달리 ISEC 머니트리 카드는 여러 은행 계좌 선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실물 카드형태로 발급 후 머니트리 앱과 연동해 다양한 머니트리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머니트리 카드는 휴대폰 결제로 자동 충전 시 최대 1만5천원의 머니트리 캐시 지급과 5백만원의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머니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추가로 제휴 기념으로 카드 발급비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국제학생증에 머니트리 카드 혜택을 더해 학생들은 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리게 된다"며 "기존 국제학생증 보다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휴대폰 결제나 계좌이체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머니트리 카드를 지난 달에 론칭하고 오프라인 카드 사업에 진출했다. 주로 온라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휴대폰 결제 수단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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