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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 마감…2차전지 매물 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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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장중 900선 돌파…약 11개월 만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2차전지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 영향으로 상승폭을 줄인채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8포인트(0.11%) 상승한 2550.6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천14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431억원, 919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속 분쟁 중인 LG가 영국계 펀드 실체스터 인터내셔널 인베스터즈 LLP의 지분 확보 소식에 9% 이상 급등했다. 실체스터 인터내셔널는 LG지분 5.02%를 확보하고 있다고 이날 공시했다.

현대모비스와 셀트리온이 4% 이상 올랐고 현대차, 포스코홀딩스, 기아, LG전자 등도 상승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관련 대형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 등은 오른 반면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8.32포인트(0.93%) 내린 890.62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900.83까지 오르며 약 11개월만에 900선을 돌파했다.

기관이 1천150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184억원, 652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2차전지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두드러졌다. 에코프로가 16% 이상 급락했고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천보 등이 6~7%대로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3% 가까이 올랐고 셀트리온제약도 7% 이상 상승했다. 삼천당제약과 케어젠이 각각 10%, 8%대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금융이 11% 이상 내렸고 전기전자, 기타제조, IT부품 등도 하락했다. 반면 유통, 운송부품, 제약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5원(0.26%) 상승한 1천325.7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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