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각각 2억원, 1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최 대표는 자사주 1천26주를, 김 CFO는 519주를 매입했다. 지난해 취임 직후 약 1억원 규모 주식을 매입한데 이어 추가 매입을 진행한 것이다.
네이버는 "CEO, CFO가 취임 1주년을 맞아 회사 성장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더 강화하기 위해 자사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앞서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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