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아프리카TV가 출범한 '스포츠 피싱 리그' 첫 대회가 충북 진천에서 열린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3일 오전 9시 충북 진천역사테마공원과 백곡 저수지에서 GFL(Global Fishing League) 첫 대회로 배스워킹(Bass Walking)과 배스보팅(Bass Boating) 대회를 연다고 10일 발표했다.
배스는 농어목 검정 우럭과 민물고기다. 배스워킹은 육지에서 걸어 다니면서, 배스보팅은 보트를 타고 호수, 강 및 습지 등 민물에서 하는 낚시이다.
이번 대회는 키퍼 사이즈 30센티미터 이상 3마리 합산 중량으로 순위를 가리며 루어를 이용한 낚시만 가능하다. 순위에 따른 상금(총 상금 660만원)과 3천만원 상당의 에버그린 낚시용품 및 행운상(경차) 상품이 마련됐다.
GFL에서는 쏘가리 낚시, 바다원투, 배스워킹, 배스보팅 등 4개 종목으로 열 차례 이상의 대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앞서 아프리카TV는 GFL의 출범 목표로 글로벌 온·오프라인 낚시 대회 개최와 다양한 공익 활동을 통해 '전 세계 모든 낚시인들이 꿈꾸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GFL 배스보팅, 배스워킹 1차 대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7일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TV GFL 공식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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