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롯데관광개발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4일 지분 보유 비율을 4.98%에서 6.07%(442만9천455주)로 1.09%포인트(360만1천314주) 확대하는 공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11월 10일 5.17%에서 4.03%로 지분을 축소한 이후 4개월 여 만에 다시 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 사실상 2대 주요 주주가 됐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 노선이 3년 여 만에 재개되면서 확실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등 리오프닝의 최대 수혜주로서의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주 45회 제주와 중국 직항 노선이 본격 운항 재개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이후에는 주 72회로 늘어난다. 또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을 잇는 국제선 직항은 주 143회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2박 예약 시 추가 1박 무료’ (3박 예약 시 1박 무료) 객실 프로모션을 오는 12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모든 객실 타입에 적용되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공식 홈페이지, 전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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