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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치 불만' 대한항공 직원…본사서 '도끼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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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 조사 착수…특수협박미수 혐의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회사의 인사조치에 불만을 가진 대한항공의 한 직원이 본사에서 도끼로 난동을 부려 경찰 조사를 받았다.

대한항공 본사 건물
대한항공 본사 건물

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협박미수 혐의로 대한항공 직원 A씨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도끼를 들고 다른 직원을 협박하려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은 "본사에서 직원 간 소동이 있었다"며 "경찰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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