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전세사기 안전 중개앱 개발사 안전집사가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스텝업 준비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 지원제도다. 신용보증기금은 향후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하는 신사업 선도기업을 선정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밀착 지원하고 육성한다.
2022년 10월에 출시한 앱 ‘안전집사’는 초보자도 안전하게 부동산 중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개발됐다. 특히 안전집사는 전세금반환 보증보험 가입 가능한 집인지의 여부를 3초만에 확인하는 서비스를 필두로 전세사기 방지 등 부동산 거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박성훈 안전집사 대표는 “약 1년의 서비스 개발 과정을 마치고, 지난 2022년 10월 베타 서비스가 오픈했다”며 “지난 2월 정식 서비스가 열렸고,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에 베타 서비스 대비 약150% 가량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전세사기에 보다 안전한 앱의 고도화 뿐만 아니라, 허위매물 판별 자동판별 AI기능을 개발 중”이라며 “해당 기능은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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