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년 착한가격업소'를 정비하고 신규업소 발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계속되는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 좋은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업소 일제정비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현지 실사 평가단을 구성해 착한가격메뉴의 비중, 가격안정노력, 주방과 화장실의 청결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토대로 업소의 적격여부를 심사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하고, 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오는 14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신청 공고를 하고 신규업소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
현지실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평가심사해 4월 중 신규업체 3∼4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 지급과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착한가격으로 물가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들의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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