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라인의 글로벌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넥스트는 나만의 3D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아바타 맞춤 제작 앱 '알파크루즈(AlphaCrewz)' 베타 버전을 4일 출시했다.
이용자는 알파크루즈의 맞춤 제작 기능과 무료로 제공되는 패션 아이템을 조합해 나만의 3D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앱 내 3D 스튜디오에서 생성한 아바타를 활용해 고화질 영상도 만들 수 있다.
생성한 아바타 이미지와 영상은 약 2억명이 사용하는 메신저 라인의 프로필과 배경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아바타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NFT 전용 지갑인 도시 월렛(DOSI Wallet)과 알파크루즈를 연동한 이용자에게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인넥스트 관계자는 "알파크루즈는 다양한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창작자)와 이용자가 직접 아이템을 제작하고 쉽게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패션 마켓 플레이스 및 스토어를 구축하며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션(동작) 인식 기능 및 소셜 미디어와의 연동 등을 통해 아바타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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