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하이트진로가 홍천공장에서 신제품 '라거의 반전-켈리' 출고 기념식을 열고 맥주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켈리는 하이트진로가 테라 출시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레귤러 맥주 신제품이다. 켈리는 이날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농협,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된다. 출고 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며 알코올 도수는 4.5%다.
켈리는 기존 맥주에서 공존하기 힘든 부드러움과 탄산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덴마크에서 북대서양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프리미엄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더블 숙성 공법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두 가지 대중적인 맛의 조합을 완성했다.
패키지 또한 국내 맥주 최초로 '앰버' 컬러 병을 적용했으며 장인이 깎아낸 듯한 병 모양으로 차별화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라거의 새로운 반전, 켈리가 오늘 소비자들에게 첫 발을 내디뎠다"며 "국내 주류기업 최초로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철저히 준비 한 만큼, 대중들이 원하는 다양한 맛을 충족시켜 드릴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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